자랑스러운 연세인 소설가 한강, 2024 노벨문학상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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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Y재활의학과 91 0 2024-10-11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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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한국의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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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중앙일보 기사 사진

 

어려서부터 소설에 익숙했던 소설가 한승원의 

딸인 한강은 연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습니다.

 

1993년 ‘문학과 사회’에서 시 ‘서울의 겨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듬해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2018년 『채식주의자』로 

스페인 산클레멘테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9월, 5년만에 펴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은 

지난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노벨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차례 

수여됐으며, 상을 받은 사람은 121명이고 

한강은 여성 작가로서는 

역대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아시아 국가 국적의 작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입니다.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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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연세인, 소설가 한강 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조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9265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