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와이재활의학과입니다.

따스했던 봄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날씨가 따뜻했다, 쌀쌀했다 말썽인데요,

이럴수록 감기 걸리지 않도록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

지난 5월 13일, 저희 연세 Y와 광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년째 진행하고 있는 건강증진프로그램에 관한 인터뷰를 위해 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건강한 일상을 위해 복지관에서 물리치료도 받으시고 

다양한 운동들을 배우러 오신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건강생활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분과의

짧은 인터뷰를 담아 보았습니다.

Q.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시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사이고, 건강생활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광주시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소하는 등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Q. 저희 연세와이재활의학과와 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 중인 진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될까요?

A. 매년 건강생활지원사업 중 촉탁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촉탁의 서비스에 대해 어르신들의 80%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하셨습니다.

Q. 추후 병원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A. 복지관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관련 상담이나 질환별 운동 방법에 대한

특별강좌를 연계하여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촉탁의로 위촉되진 김홍선 원장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 항상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복지관 관계자분과의 인터뷰였습니다.

복지관에 다니고 계시는 한 어르신께서 짧은 편지를 써주셨는데요,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인복지과 촉탁의로 진료를 담당하고 계신

김홍선 원장님과의 짧은 인터뷰를 담아보았습니다. 

Q. 노인복지관 촉탁의를 맡게 된 동기가 무엇이었나요?

A. 단순히 의료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 사회 내의 취약 계층인 노인분들에게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거 같습니다. 특히 노인분들은 만성적인 통증과 신체적으로 약화되기가 쉬운데,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지속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 노인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습니다.

Q. 치료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나요?

A. 진료를 보기 위해 노부부가 손을 꼭 잡고 내원하셨던 날이 기억납니다. 두 분이 같이 진료를 보셨는데 아파하시는

 어머님을 아버님께서 잘 챙기시고 많이 신경 써주시던 모습이 기억이 나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서 기억에 남는 거 같습니다.

Q. 어르신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운동법이 있을까요?

A. 어르신들에게는 균형 잡힌 신체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유산소 운동입니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다리 들기 운동이나 벽을 이용한 팔굽혀펴기, 

그리고 가벼운 산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고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몸 상태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노인복지관 진료를 통해 병원에 내원해 주시는 환자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 노인복지관을 통해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시는 환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나 아프신 부분들에 대해서 걱정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김홍선 원장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도 연세와이재활의학과에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