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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Y재활의학과 174 0 2024-10-11 17:26:57본문
2024년 노벨문학상의 영예는 한국의 소설가 한강에게 돌아갔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출처 : 중앙일보 기사 사진
어려서부터 소설에 익숙했던 소설가 한승원의 딸인 한강은
연세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1993년 ‘문학과 사회’에서 시 ‘서울의 겨울’,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노벨문학상은 19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차례 수여됐으며,
상을 받은 사람은 121명입니다.
한강은 여성 작가로서는 역대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고 아시아 국가 국적의
작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입니다.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자랑스러운 연세인, 소설가 한강 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