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특수치료실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육아휴직 중인

설윤희 물리치료사입니다!

Q. 연세Y에서는 얼마나 일하셨나요?

A. 휴직 기간 포함해서 2년 정도 근무하였습니다!

Q. 육아 휴직 중이신데 요즘 일상은 어떠신가요?

A. 항상 같은 일상이죠 ㅎㅎ

아기 밥먹이고 재우고 놀아주고 ㅎㅎ

힘들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달라지고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Q. 만삭까지 연세Y에서 근무하셨는데 힘드시진 않으셨나요?

A. 임신기간 중에 큰 이벤트도 없고

무난한 임신기간을 지내서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막달엔 몸이 무거우니까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병원 측에서 임신기간

근로 단축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힘들지 않게

근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휴직 중 연세 Y에 그리운 것 있으신가요? 

A. 아무래도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들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ㅎㅎ

집에서 아기만 보다 보니 사람이 그리운 것도 있지만

워낙에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도와가며 일했던

좋은 추억이 있어서 많이 그리운 것 같습니다~

종종 병원에 치료받으러 가서 인사하면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ᄒᄒ

Q. 마지막으로 연세 Y에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릴게요! 

A. 사실 이렇게 육아휴직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러운데요,

요즘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가 법적으로

지정이 됐다고 해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연세Y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모두

복지 부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출산하고 경력이 단절될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원장님께서 그런 걱정을 덜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앞으로 다른 직원분들께서

저와 같은 상황이 되면 이런

복지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환자분들을 위해 힘쓰시고 어떻게 하면

환자분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 늘 힘내시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이 시국에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과

환자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