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와이재활의학과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느껴지는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9월 20일,  일본에서 열린 ‘Future Network'

행사에 치료부 박병찬 선생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물리치료연맹과 일본 물리치료사 

협회(JPTSA)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호주/나이지리아/일본의 물리치료사와

학생 등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본 행사에선 해외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기 위해

가져야할 자격과 해외 진출을 망설이는 선생님

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로 시작하여,

각 나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물리치료사의

영역 등을 주제로 다양한 것들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일본에서는 물리치료사를 '이학요법사'라고 부르며

한국과 매우 흡사한 영역에서 비슷한 치료를 하지만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배경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박병찬 선생님께서는 ‘초고령 국가인 일본에서 

발전한 방문 물리치료, 직접 평가하고 진단하고

치료하는 호주의 물리치료사의 영역은

한국의 물리치료사들에게는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후기들 들려주셨습니다.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병원의 시스템과 물리치료사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 세계 물리치료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만남이 물리치료사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합니다.